[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송해의 인생티비' 송해가 세대별 고민을 상담했다.
7일 MC송해의 토크 콘서트 '송해의 인생티비'가 진행됐다. 이날 MC로 나선 신제동 악단장은 송해와 함께 세대별 고민을 들어주기에 나섰다.
한 여성은 "20대의 마지막 나이이다.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결혼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라며 결혼에 대해 조언을 부탁했다.
이에 송해는 "결혼이라는 것이 인생 평생에 3번 있는 경사라고 하지않냐. 뭐든지 너무 오래 고르다 보면 나쁜 걸 고른다. 첫눈에 딱 들어오는 걸 놓치지 마라"라며 "혼기가 넘어가는 것도 너무 신경 쓰지 말아라. 그저 생각을 편안하게 가지면 눈 앞에 귀인도 나타나고 그야말로 딱 맞는 상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익명으로 도착한 사연에는 "공연을 너무 좋아하는데 공연을 못 봐서 너무 답답하다. 답답함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송해는 "사람이 사람을 쉽게 만나지 못하는 분위기니까 얼마나 답답하겠냐"라며 공감을 드러냈고 이어 "'답답하다' 하면 더 답답하다. 가벼운 운동 하시고 재주넘기 두어번 하면 풀린다. 나도 답답할 때마다 한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송해의 인생티비' 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