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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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집사부일체', '런닝맨' 스타일로 재해석

기사입력 2021.05.07 16:07 / 기사수정 2021.05.07 16:0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런닝맨'이 방송국에 가면 레이스를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SBS 방송국 안에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스케줄을 소화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국 안에서 종일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실제 S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골목식당', '집사부일체', '불타는 청춘'을 '런닝맨' 식으로 변형한 미션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첫 스케줄로 '정글의 법칙'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너무 도심인 거 아니냐"라며 불만을 표한다. 이에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야 하는 미션에 각기 다른 스타일로 적응하기 시작했다.

'정글 경험자' 양세찬은 멤버들을 주도해 텐트를 척척 만들어나가는 반면, '보이 스카우트' 출신이라고 밝힌 김종국은 입으로만 텐트를 만들었다. 이에 참다못한 이광수는 "보이 스카우트가 이런 거냐?"라며 폭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케줄에서는 '런닝맨' 최초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의 요청에 전소민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이광수는 전매특허인 '기쁜데 슬픈 표정'을 선보이는 등 짧지만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미션의 승리자는 원하는 멤버의 카드를 골라 마음껏 결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멤버들은 본인의 카드가 선택되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아부 공세를 펼치기 시작한다. 특히 평소 애교 없기로 소문난 유재석까지 결제자에게 뽀뽀를 남발하는 등 그동안 보지 못했던 폭풍 애교를 선보인다.

이에 전소민은 "눈빛이 저렇게 부드러운 걸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런닝맨'은 9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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