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RNG가 한 수위의 운영을 증명하며 개막 첫 승을 이뤄냈다.
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2021 MSI' 개막전 RNG 대 펜타넷.GG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RNG는 '샤오후' 리유안하오, '웨이' 얀양웨이, '크라이인' 유안쳉웨이, '갈라' 첸웨이, '밍' 시센밍이 나왔고 펜타넷.GG는 '바이오펜더' 브랜드 알렉산더, '파부' 잭슨 파보네, '체즈' 제세 마호니, '프레데드' 마크 루이스, '데코이' 다니엘 일람이 등장했다.
3경기에서 RNG는 나르, 럼블, 녹턴, 카이사, 노틸러스를 픽했다. 펜타넷.GG는 우르곳, 피들스틱, 리신, 징크스, 쓰레쉬를 골랐다.
초반 RNG가 라인전을 주도했다. 5분 RNG는 과도한 탑 다이브 설계로 웨이가 죽고 말았다. 8분 웨이는 첫 번째 전령을 획득했고 반대로 펜타넷.GG는 봇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대신 첫 대지용을 획득했다.
9분 RNG는 탑에 전령을 풀며 1차를 날렸다. 12분 웨이는 봇 갱킹을 시도, 펜타넷.GG 봇듀오를 잡으며 봇 격차를 벌렸다.
13분 두 번째 화염용이 나왔다. RNG가 먼저 자리를 잡고 라인 이득을 봤다. 추가로 RNG는 미드 1차는 물론 체즈까지 잡으며 용을 가져갔다.
16분 RNG는 두 번째 전령까지 챙겼다. 17분 봇에서 합류 싸움이 열렸고 5대 5 전투가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RNG가 에이스를 기록하며 게임 승기를 잡았다.
20분 RNG는 미드 전투를 통해 순식간에 3킬을 올렸고 추가로 바론까지 가져갔다. 동시에 샤오후는 전령과 함께 미드 내각 타워를 파괴했다.
21분 펜타넷.GG는 밍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오히려 합류가 빠른 RNG에게 당했다. RNG는 또 한 번 에이스를 만들며 미드, 봇 억제기를 밀어냈다.
23분 RNG는 탑으로 돌진했고 4킬을 올리며 그대로 쌍둥이를 파괴하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코리아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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