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윤하가 자신의 곡 '기다리다' 저작권 도용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6일 가수 윤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다리다' 원곡 행세에 대해 인지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윤하는 저작권 자신의 곡 '기다리다'가 중국에서 원곡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이라 당황스럽지만, 차차 해결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하는 "그렇게 해서는 감동을 줄 수도 천금을 벌 수도 없단다"라고 일침을 덧붙였다.
최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윤하의 '기다리다'가 중국 음악업계에서 무단 도용을 당하고 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중국 음악업계는 정당한 저작권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뿐더러, 저작권 수익까지 뺏어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 한 네티즌은 윤하 외에도 이승철, 다비치, 아이유, 토이 등이 같은 도용 사례를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윤하 글 전문.
기다리다 원곡 행세에 대해 인지하고 있습니다.
알려주시고, 많이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절차를 밟았다면 사용 승인 했을 텐데요.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이라 당황스럽지만, 차차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기다리다 명곡 인증
그렇게 해서는 감동을 줄 수도 천금을 벌 수도 없단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하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