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프로미스나인의 테니스 콘셉트 화보가 공개됐다.
오는 17일 ‘9 WAY TICKET(나인 웨이 티켓)’으로 8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 지은 ‘프로미스나인’은 웰니스 매거진 ‘필라테스S’ 5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에 참여한 멤버 이새롬,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은 ‘Jump Into Spring’을 콘셉트로 햇살 좋은 날 청량한 하늘빛 테니스 코트에서 훌쩍 뛰어오를 준비를 하는 생기로운 소녀들의 모습을 연출했다.
화보 콘셉트가 ‘테니스’였던 만큼 운동과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질문이 빠지지 않았는데, 평소 운동을 좋아하느냐에 대해 멤버 이새롬은 “데뷔 후 멤버들과 필라테스를 배운 지 3~4년 된 것 같다”며 “스트레칭 위주의 동작을 하는 걸 좋아해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만의 생활 루틴이 있는지에 대해선 멤버 박지원은 “물을 하루에 4~5L”마신다며 “영양제나 밥을 꼬박 잘 챙겨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잔병치레가 없는 걸 보면 다 물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 노지선은 “최근에 제일 신경을 많이 쓰는 건 어떻게 영양소를 구성해 먹을지와 심장 건강에 대한 부분”이라며 “폐활량을 늘리려 인터벌 트레이닝을 40분 정도 한 다음 심박수가 140 정도로 유지되게 중강도로 1시간 정도 걷는 식으로 운동하고 있다”며 해박한 운동 상식을 전하기도 했다.
‘역주행’이 이슈인 만큼 프로미스나인의 노래 중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갈 때 상쾌하게 들을 만한 곡이 있는지에 대해 서로 물었는데, 멤버 노지선은 “이번 곡이 ‘딱’이다”라며 “특히 첫 번째 트랙”이 자신의 취향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새롬은 “정주행으로 가는 건 어떤가”라며 시원하게 웃어 보이기도 했다.
올해 안에 꼭 이루고 싶은 게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멤버 이서연은 “오랜만의 컴백이고 9명이 완전체로 활동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일이라, 다들 아프지 말고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멤버들을 사려 깊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훈훈하게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프로미스나인의 이새롬,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와 함께한 5월호 화보와 인터뷰는 ‘필라테스S’ 5월호에서 공개된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필라테스S’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