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06 13:19 / 기사수정 2021.05.06 13:19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다크홀' 첫 주부터 변종인간과 연쇄살인마에 대한 의문점을 쏟아내고 있다.
OCN 금토드라마 ‘다크홀’이 변종인간 서바이벌의 포문을 열며 미스터리의 물꼬를 텄다. 방송 첫 주부터 변종인간과 연쇄살인마에 대한 의문점을 쏟아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 것. 이에 단 2회만에 휘몰아친 떡밥을 총 정리해봤다.
# 태양 흑점 폭발
태양 흑점 폭발에 관한 이슈는 1회 초반에 짧게 스쳐 지나갔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태양의 흑점이 관측 이례 최대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례없이 큰 폭발을 일으킬 것이라는 게 요지였는데, 무지시(市)의 현 상황이 뉴스에서 보도된 이 폭발이 지구에 미칠 영향과 맞아 들었기 때문.
게다가 산 속에는 거대한 싱크홀이 생기면서 사람들을 변종으로 만드는 검은 연기가 도사리고 있었다. 이에 무지시에 일어난 일련의 재앙이 태양 흑점 폭발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 연쇄살인마 이수연은 누구?
극적 긴장감을 더한 연쇄살인마 이수연의 정체 역시 미스터리 중 하나다. 이수연은 약물로 사지를 움직일 수 없게 마비 시켜 여덟 명의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 피해자가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즐거운 듯 구경하며 머리 위에 흰 천을 뒤집어 씌우고 스마일 표시를 남긴 ‘시그니처’는 이수연의 극악무도함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수연이 또 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무지시에 나타났다. 더욱 소름을 유발한 점은 이수연이 죽은 피해자의 ID 카드를 자신의 목에 걸었다는 것. 피해자의 신분을 훔쳐 평범한 사람으로 위장한 채 숨어 있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이수연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드러난 힌트는 긴 생머리에 빨간색 소원팔찌를 차고 있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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