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아들 민수에 애틋함을 보였다.
지연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우리 민수. 찹쌀떡같은 너의 얼굴. 단풍잎같은 너의 손. 오동통한 너의 발가락. 어느 하나 빠짐없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엄마 사랑 엄마 아기 엄마 전부 아기 민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모든 날들이 우리 둘 뿐이겠지만 외롭지않게 쓸쓸하지않게 속상하지않게 엄마가 더 많이 사랑할게. 많이 부족하고 서툰 엄마에게 너라는 존재는 엄마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야"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선물을 받은 아들 민수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지연수의 모습이 담겼다.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과 애틋한 글에 누리꾼들은 지연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지연수는 11살 연하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 민수를 낳았다. 이후 KBS 2TV '살림남'에 출연했으나, 결혼 6년만인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근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했던 지연수는 쇼윈도 부부로 지낸지 오래됐었고 전 남편인 일라이의 슈퍼카 유지비와 생활비를 부담하며 신용불량자로 살아야했고, 이혼을 전화로 통보받았다고 폭로하며 많은 안타까움을 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지연수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