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출산을 앞둔 조민아가 손목 통증을 호소했다.
4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이킹을 오래 하면서 생겼던 손목터널증후군이 다시 도져서 손목 통증이 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핑크색 보호대를 한 조민아의 손목이 담겼다. 조민아는 "시큰대거나 조이듯이 너무 아파서 물건을 잡거나 드는 게 힘들고, 때론 뚜껑을 여는 일조차 어려워 출산 선물로 받은 손목보호대를 미리 차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출산을 앞둔 조민아는 "몸이 많이 무거워지면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많이 어지럽고 숨쉬기도 버거운 일상인데요"라며 "더이상 다치지 않고 태교 잘해서 꼭 순산할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혼인 신고 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
베이킹을 오래 하면서 생겼던 손목터널증후군이 다시 도져서 손목 통증이 심해요.
순간순간 시큰대거나 조이듯이 너무 아파서 물건을 잡거나 드는 게 힘들고, 때론 뚜껑을 여는 일조차 어려워 출산 선물로 받은 손목보호대를 미리 차고 있습니다.
요즘 다치는 데도 아주 1등이에요.
200도로 조리한 에어프라이어 내부를 손으로 잡아서 화상을 입지 않나, 어제는 손톱이 안까지 쭉 찢어져서 피가 나고… 흐규흐규
다음달 출산을 앞두고 몸이 많이 무거워지면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많이 어지럽고 숨쉬기도 버거운 일상인데요.
많이들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는 만큼 남은 기간 예쁘고 좋은 것들 많이 보고, 더이상 다치지 않고 태교 잘해서 꼭 순산할게요.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