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리아가 부친상을 당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리아의 부친이자 1세대 산악인 김인섭 씨는 지난 3일 급성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故김인섭 씨는 지난 1964년 은벽산악회를 창립하고 1974년 한국등산학교를 창립한 인물. 1975년 에베레스트 1차 정찰대 부대장 등을 지내는 등 한국 산악계에 전설로 불린 인물이다.
리아는 어린 시절 산악인인 아버지를 따라 네팔에서 자라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버지 故김인섭 씨의 사진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장지는 용인공원이다.
한편 리아는 지난 1996년 1집 '다이어리'로 데뷔해 '눈물'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랑 엔터테인먼트, 리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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