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노는언니' 언니들이 '국민체력100' 테스트를 받는다.
4일 방송되는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언니들과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의 리얼 피지컬 클래스가 공개된다.
지난주 대한민국 리듬체조 개척자 신수지를 만나 리듬체조의 세계에 발을 담근 언니들은 지옥의 훈련을 받으며 '노는 언니 배 리듬체조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이번에는 신수지와 함께 '국민체력100' 테스트를 받는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언니들은 양궁, 축구, 야구, 컬링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해보며 국가대표 명성에 걸맞는 체력과 승부욕으로 위엄을 보여줬다. 특히 승리를 향한 집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여서 매회 게임을 비롯한 여러 대결에서 박진감 넘치는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번 체력 테스트도 역시 승부욕을 불태우며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언니들은 근력을 알아보는 악력 테스트를 비롯해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정밀하게 체크한다. 특히 히딩크 감독이 실제로 진행했던 훈련법인 심폐지구력 테스트도 실시한다고 해 궁금함을 유발한다.
신수지는 "1분에 윗몸일으키기 76개를 했다. 태릉선수촌 공식 기록이다"라는 무용담을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에 언니들은 서로의 기량을 체크하며 기록 경신 행렬을 이어간다. '여자 마동석' 정유인은 근력 측정에서 놀라운 수치를 보이며 제작진은 물론 관계자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언니들은 평소와 달리 웃음기 없이 진지하게 측정에 임하는 것은 물론 현역 시절 못지 않은 상당한 실력을 선보인다. 이들 중 체력 1등급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노는 언니'는 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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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