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점보'(감독 조이 위톡)가 독창적인 로맨스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가득한 스틸과 함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점보'는 자신만의 세계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소녀 잔이 신비로운 놀이기구 점보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독창적 로맨스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아주 특별한 러브 스토리와 예측할 수 없는 신선한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신만의 세상 속에서 살아가던 잔이 놀이기구 점보를 만나게 되면서 느끼는 새로운 감정과 그로 인해 점차 변화해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놀이공원 야간 청소부로 일하면서 점보를 살뜰히 보살피는 잔과 찬란한 불빛과 움직임 등 신비로운 반응으로 그와 교감하는 점보의 모습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사랑이 시작됨을 알리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들의 특별한 로맨스만큼이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비주얼은 '점보' 속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서로가 서로에게 보내는 사랑의 신호를 오색찬란한 빛깔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해 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내는 것은 물론, 잔 역할을 맡은 노에미 멜랑의 복잡하고 다채로운 감정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그려낸 '점보'는 관객에게 설렘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서 마리안느 역으로 사랑받은 노에미 멜랑과 '몽 루아'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누엘 베르코 등 명배우들의 열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들은 사랑에서 비롯된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갈등부터 서로에 대한 이해에 이르기까지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펼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깊은 내면 연기로 관객에게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영화가 끝난 뒤에도 오래도록 남을 짙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대하고 아름다운 비주얼”, “감정적으로 진실된 새로운 종류의 사랑” 등 특별한 사랑에 대한 놀라운 해석과 창의적인 비주얼로 극찬 받는 '점보' 는 CGV 왓챠관 전국 14개 극장 및 CGV 아트하우스에서 오는 5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왓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