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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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맨유, 내년 여름 프리시즌서 맞대결

기사입력 2010.12.24 09:0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2008/200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대결했던 FC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내년 여름 미국에서 맞붙는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의 내년 프리시즌 일정을 공개하며 "바르셀로나는 미국에서 맨유와 AC 밀란, 멕시코 클럽인 아메리카 데 멕시코와 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내년 7월 하순 미국 투어에 나서는 바르셀로나는 7월 30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맨유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8월 4일 밀란과 경기를 펼치고 8월 7일 아메리카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 일정이다.

특히 두 시즌 전 유럽 정상을 놓고 만났던 바르셀로나와 맨유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내년 7월, 아르헨티나에서 코파 아메리카 2011이 펼쳐지기에 리오넬 메시와 다니엘 알베스 등 아르헨티나 선수의 참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미국 투어 전 독일과 크로아티아에서도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7월 22일과 23일에 아우디컵에 참가하고 26일에는 크로아티아에서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경기를 갖는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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