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신 '뭉쏜' 입단→이동국 "20년 본 안정환보다 잘 맞아"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뭉쳐야 쏜다'에 윤경신이 입단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이하 '뭉쏜')에서는 윤경신이 '상암불낙스' 새로운 멤버로 입단했다.

입단 소감을 묻자 윤경신은 "스포츠 레전드 분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다. 입단한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는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77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윤경신은 "독일에 있을 때도 77번이었고 제 생일도 7월 7일이다"라며 의미 있는 번호임을 설명했다.

또한 윤경신은 지난 경기 당시 이동국과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이와 관련 김용만은 "(이동국이) 경기 끝나고 이제 자기랑 맞는 사람이 나타났다더라"고 폭로했다.

이동국은 "(안정환과) 20년 넘게 운동을 같이 했는데 하루 본 형(윤경신)이랑 너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과 윤경신 중 한 명만 선택해 달라는 물음에 이동국은 윤경신을 택해 웃음을 더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