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22
게임

‘걸 글로브(Girl Globe)’, 오늘(30일)부터 정식 서비스…몽환적 아트 그래픽에 눈길

기사입력 2021.04.30 17:4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걸 글로브(Girl Globe)’가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30일 ‘㈜에어캡(대표 현지민)’은 금일 오후 3시,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드레스업 게임 ‘걸 글로브(GIRL GLOBE)’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걸 글로브는 각국의 대표 패션 브랜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스타일링 게임으로, 국내 유명 아이돌 스타와 여배우, 해외 셀럽들이 착용한 수천 점의 브랜드 의상들을 게임 내에서 착용하고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타일링과 관련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다양한 의상과 아이템을 획득하는 재미, 다양한 나라들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여정, 나만의 패션 Q&A를 완성할 수 있는 다이어리 메뉴, 유저 간 베스트 코디를 꼽는 패션 위크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특정 국가에만 편중된 스타일, 이세계 또는 판타지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돼 현실에서는 판매가 안 되거나 코디할 수 없는 여타 여성향 게임과 달리, 글로벌 여성 취향에 맞춘 실제 브랜드 기반의 드레스업 게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개발사인 에어캡 측은 한국을 포함해 태국과 우크라이나, 중국, 헝가리, 미국 등 해외 유명 패션기업 40여 곳과 IP(지식재산권) 제휴를 맺고 해당 의상들을 게임 내에 적용했으며, 출시 후에도 2개월 단위로 국가 챕터 업데이트를 단행해 지속해서 신규 브랜드를 게임 내에 적용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이처럼 현실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드레스업 게임이라는 장점을 살려, 게임을 진행하며 코디해본 의상이 마음에 들면 게임 내부 링크를 통해 의상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연동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활로를 모색 중인 패션 기업과도 긍정적 시너지가 예상될 전망이다.

걸 글로브의 개발을 총괄한 에어캡 현지민 대표이사는 “드레스업 게임의 마니아로서 유저들이 최상의 경험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개발 기간 동안 최선을 다했다.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매력 있는 패션 아이템을 업데이트해 만족감을 충족시키는 게임 경험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게임 출시에 대한 각오를 말했다.

에어캡 측은 걸 글로브의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을 살펴보면 하루에 2번 이벤트 시간에 접속하면 선물을 받는 '매일 접속 이벤트'를 시작으로, 커뮤니티 공간에서 걸 글로브 퀴즈를 풀고 보상을 획득하는 퀴즈 이벤트, 아름다운 한복의 세계로 초대하는 ‘한복 판타지(Hanbok Fantasy)'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이와 함께 색칠놀이 앱 '컬러필(Colorfil)'과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성 캐릭터 이미지를 색칠한 다음,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의 유저에게 사파이어 100개를 선물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에어캡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