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유기견 송승헌 입양…"반려동물은 물건이 아닙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이비가 임시보호 중이던 반려견 송승헌을 가족으로 맞았다.

30일 아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내 동생 박두두의 세 번째 생일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반려견 두두와 송승헌 사진을 올린 아이비는 "행복을 더 곱하기 하려고 3개월 넘게 임시보호해온 송승헌도 평생 가족이 되기로 했어요"라며 새 가족이 된 송승헌을 소개했다.

정확한 출생일을 모르는 송승헌에게 오늘(30일)을 생일로 정해준 아이비는 "제가 이 아이들에게 받은 사랑 만큼 저도 더 많이 나누고 주변을 보살피며 살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아이비는 "반려동물은 물건이 아닙니다. 제발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 중이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