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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생겼다' 신예 김도훈, 김환희와 첫 핑크빛 호흡 '훈훈 비주얼'

기사입력 2021.04.30 15: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목표가 생겼다’가 김환희의 풋풋한 로맨스 상대가 될 김도훈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 분)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그린 드라마다.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미 그 완성도를 인정받은 대본, 심소연 감독의 섬세한 연출, 그리고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배우들의 ‘믿보’ 연기가 만들어낼 시너지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목표가 생겼다’에서 김환희와 함께 설렘 가득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일 김도훈을 향한 관심도 높다. 김도훈은 극 중 재영(류수영)이 운영하는 ‘행복한 치킨’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19살 윤호 역으로 분한다. 고등학교 자퇴 후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를 홀로 모시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윤호는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묵묵하게 바른 길을 가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우연히 알게 된 소현의 진짜 의도는 모른 채 호감을 느끼게 되면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게 된다.

얼마 전 공개된 김환희와 김도훈의 커플 포스터는 극 중 두 사람이 선보일 설렘에 기대감을 더하기 충분했다. 해지는 노을을 배경으로 서로 눈을 맞추며 다가가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콩닥거리게 만든다.

여기에 공개된 스틸에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바르고 착실하게 살아가는 윤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김도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청춘 로맨스의 주인공답게 새하얀 피부와 청량한 미소는 그 자체만으로도 훈훈함을 전달해 김환희와 함께 선보일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커플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목표가 생겼다’ 제작진은 “김도훈은 섬세한 내면 연기가 강점인 배우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고 바르게 살아가려고 하는 윤호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완성했다”며 칭찬했다.

이어 “김환희와의 케미 또한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다. 극 중 19살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청량미 가득한 로맨스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를 밝혔다.

‘목표가 생겼다’는 오는 19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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