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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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권유리 "첫 사극…처음엔 어려웠지만 의상·분장 덕 적응"

기사입력 2021.04.30 14:4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권유리가 첫 사극 도전 소감을 밝혔다. 

30일 온라인을 통해 MBN 새 주말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정일우, 권유리, 신현수가 참석했다. 

권유리는 '보쌈'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저한테는 첫 사극인데 책을 봤을 때 수경이라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스펙트럼이 넓어서 감정선에 공감이 됐다. 그래서 도전해보고 싶었다. 권석장 감독님을 평소에 좋아했는데 감독님과 작업해볼 수 있다는 점이 기대가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저한테는 모든 게 처음이라 낯설었다. 단어 같은 게 발음하기도 어려웠다. 오히려 촬영하다 보니 의상, 공간, 분장이 주는 힘 때문에 몰입을 하는 데에 더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 현대극과는 다른 사극의 매력을 '보쌈'을 통해 알아간 것 같다"고 사극 첫 경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 5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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