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놀면 뭐하니?' 유야호가 도봉산에서 도경완을 만났다.
5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프로젝트의 도봉산 조와 아차산 조의 그룹 미션 현장이 공개된다.
도봉산 조에는 단번에 메인 보컬 후보에 오른 이제훈,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하정우, 그룹 미션 최초 얼굴을 공개한 이정재(도경완)가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앞서 진행됐던 1차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이정재(도경완)는 "포장을 깠으면 사야죠"라는 어록을 남기며 탈락했으나, 이후 방송에서 2차 오디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야호에게 김정민 트라우마를 안겨준 이정재(도경완)의 귀환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유야호는 가장 먼저 이정재(도경완)에게 반가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이정재(도경완)은 "그때 진짜 화가 나고 분했어요"라며 "실력을 보여드리고 멋지게 물러나려고 왔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도봉산 조는 본격적인 미션곡 경쟁에 앞서 개인 애창곡 무대를 펼친다. 무대 후, "리허설 때 엉망진창이었거든요"라며 리허설에서 실력을 숨긴 분이 있다며 폭로해 유야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리허설과 달리 본 무대에서 반전 실력을 보여준 사람이 누구일지 호기심을 모은다.
애창곡 무대에서 원곡 키보다 5배 높은 음정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 하정우는 'MSG워너비' 서브 보컬 자리를 탐내는 모습을 보였고, 도봉산 조에서 유일하게 '유야호~'를 받은 이제훈은 여심을 녹이는 보이스로 메인 보컬 후보다운 실력을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제훈은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이정재(도경완)은 포지션의 'I LOVE YOU'를 불러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 예정이다.
매력적인 저음과 폭발적인 고음을 오가며 펼쳐진 도봉산 조의 미션곡 무대를 들은 유야호는 “내 귀가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준 도봉산 조의 합격자와 유야호와 이정재(도경완)의 만남 현장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놀면 뭐하니?'는 5월 1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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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