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김한준 기자] 진정한 '괴물 루키'였다.
28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KIA 이의리는 6이닝 2안타 1볼넷 10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을 거뒀다.
1회부터 미소를 보이며 마운드에 오른 이의리는 한화 노시환부터 박정현까지 6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KBO리그 최초 고졸 신인 선발 전원 탈삼진이라는 진기록에 한 명을 남겨뒀지만, 7회 박진태와 교체되며 총 투구수를 85개 기록했다.
미소를 보이며 마운드에 오른 선발 이의리
자신감이 가득한 투구
화려한 탈삼진쇼에도 무덤덤하게!
윌리엄스 감독에게 받는 축하 꽃다발
한 마음으로 축하하는 이의리의 첫 승!
이의리 첫 승 기념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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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