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미공개 스틸 2탄을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
공개된 스틸은 먼저 최후의 결정을 위해 군대를 대동하고 연구소를 찾아온 정보국 요원 안부장(조우진 분)과 서복(박보검)의 소유권을 지닌 서인그룹의 대표이사 신학선(박병은)과 '서복 프로젝트'의 진정한 실세인 김천오 회장(김재건)까지 '서복'의 대표 빌런 3인방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기헌(공유)과 서복(박보검)을 유인하고 추격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한편 영화의 클라이맥스인 마지막 연구소 장면 속 기헌과 서복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박보검이 함께 촬영하면서 감탄을 아끼지 않은 카체이싱 장면을 비롯해 부대원의 공격을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부터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르고 총구를 겨누는 모습까지 고난도의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낸 공유의 열연을 엿볼 수 있다.
또 이용주 감독이 '신 내린 테이크'라고 표현한 박보검의 연기 열정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선 서복의 초월적인 눈빛과 폭발적이면서도 절제된 감정 연기는 물론, 목의 핏줄까지 연기하는 박보검의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복'은 전국 극장과 티빙(TVING)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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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