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재영입한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29일 오후 4시 55분 OZ712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브리검은 특별 입국 절차에 따라 검역조사를 받고, 전라남도 고흥으로 이동해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5월 13일 정오에 자가 격리에서 해제되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브리검은 올 시즌 대만 프로야구 웨이취엔 드래곤스에서 뛰면서 7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0.45 WHIP 0.79를 기록했다.
브리검은 "키움에 다시 돌아가게 돼 기쁘고, 오랜만에 팬과 동료들을 볼 생각에 설렌다. 빨리 팀에 합류해 선수들과 경기를 뛰고 싶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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