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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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유정 "용감한 형제, 남자로서 나쁘지 않아" (비디오스타)

기사입력 2021.04.27 14:50 / 기사수정 2021.04.27 14:38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비디오 스타'에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각종 차트를 휩쓴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 특집 '1등 주행 길로 운전만 해~ 쁘야호!'로 꾸며진다.

이날 브레이브걸스의 '꼬북좌' 유정이 회사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에 대해 "남자로서 나쁘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정이 꿈꾸는 이상형의 조건들이 용감한 형제의 모습과 딱 들어맞아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하지만 연예인으로 치면 누가 이상형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유정은 가수 비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유정은 평생 트림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안타까워하며 직접 트림하는 법을 지도하기에 나선다. 지도를 받은 유정은 탄산수를 마신 후 여러 차례 트림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유정은 데뷔 무대 당시, 타 팬들 사이에서 홀로 응원하던 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곧 유정이 말한 팬을 포함, 초창기부터 함께한 팬들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지도가 적었던 시절부터 팬들과 끈끈한 우정을 쌓았던 브레이브걸스는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어 브레이브걸스 '단발좌' 유나가 맏언니 민영에게 서운한 적이 있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끈다.

몇 년 전 안무 연습을 하던 중, 모두가 한 번씩 틀렸음에도 자신만 지적해 속상했다고 전했다. 이에 민영은 기억이 안 난다고 일축하는 태도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 유나는 용감한 형제를 처음 만났을 땐 무서워 온몸이 떨렸으나 알고 보니 여린 사람이었다고 밝히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유나는 팬들의 '사랑의 큐피드'가 되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위문 열차 공연 전, 국군장병인 남자친구를 둔 팬에게 '남자친구의 이름을 불러 달라'는 SNS 메시지를 받고, 무대에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해줬던 일화를 전했다. 이후 메시지를 보냈던 팬이 당시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보내왔다고 말해 사랑의 큐피트임을 인정받았다.

'비디오 스타'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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