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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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박정민 "왜 그렇게 좋을까, 생각할수록 애정 가는 작품"

기사입력 2021.04.26 16:27 / 기사수정 2021.04.26 16:2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정민이 '기적'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를 통해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이장훈 감독이 참석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박정민이 마을에 기차역을 세우는 것이 유일한 꿈인 준경 역을, 이성민이 무뚝뚝한 아버지이자 원칙주의 기관사 태윤 역을, 임윤아가 준경의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이자 친구 라희 역을, 이수경이 준경에게 친구 같은 든든한 지원군 누나 보경 역을 맡았다. 

이날 박정민은 "촬영 끝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왜 그렇게 이 영화가 좋은지 모르겠다. 생각할수록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예쁘고 착한 영화라서 많은 관객분들에게 빨리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생각이 강한 작품이다"고 '기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적'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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