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성철이 ‘2021 DIMF 뮤지컬스타'의 MC로 낙점됐다.
2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성철은 5월 방송하는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에서 진행을 맡는다.
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에게 꿈의 무대로 꼽히는 DIMF 뮤지컬스타는 DIMF가 2015년부터 시작한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 프로젝트다.
채널A에서 2019~2020년 시즌 1, 2를 방송해 성공리에 방송했다. 미래의 한국 뮤지컬과 공연시장을 선도할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국내 최초, 최대의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로 주목받았다.
김성철은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했다. 2017년 제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마이버킷리스트', '풍월주', '베르테르', '안녕! 유에프오', '스위니토드', '팬레터', '미스터마우스', '빅피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후에는 안방으로 발을 넓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스달 연대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넷플릭스 '스위트홈'에 나와 인기를 끌었다. 최근 tvN 드라마 '빈센조'에 특별 출연했다.
뮤지컬 배우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만큼,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을 위한 ‘2021 DIMF 뮤지컬스타' MC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한편 ‘2021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해보다 더 수준 높아진 실력자들의 참가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제작진은 "예선에서부터 지난 시즌과는 수준이 다른 역대급 참가자들이 출격, 놀라운 무대를 선사해 심사위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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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