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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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지진희, 과거 신분에 발목 잡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25 07:40 / 기사수정 2021.04.25 01:20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언더커버' 지진희가 자기 과거에 발목 잡혀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한정현(지진희 분)이 이석규라는 과거 신분에 발목 잡혀 아버지의 죽음도 숨기고, 아내 최연수(김현주)의 앞길도 막아야 하는 불행한 처지에 놓였다.

한정현(지진희)는 도영락(정만식)과 마주했다. 도영락은 한정현을 협박하며 "최연수는 공수처장이 되면 안 돼"라고 말했다. 도영락은 "네 집구석 박살 나는 꼴 보고 싫으면 무조건 막아"라고 재차 협박했다.

한정현은 치매 걸린 아버지 이만호(박근형)를 찾아갔다. 한정현은 잠이든 이만호 앞에서  "제멋대로 살았더니 벌 받는 거죠"라고 중얼거렸다.

한정현은 휴게소에서 아버지 이만호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었다. 최연수는 한정현이 이상해 보여서 "무슨 전화야?"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잘못 걸린 전화야"라고 대답해 안쓰러운 감정을 자아냈다.

최연수는 고민 끝에 한정현에게 "나 그 일(공수처장) 못 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 한정현은 안도하며 최연수에게 "아니. 난 가족들하고 있을 수만 있다면, 난 그거면 돼"라고 대답했다.



도영락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려는 한정현을 방해했다. 한정현은 도영락에게 "뭐 하자는 거야? 내려"라고 물었다. 도영락은 "나한테 뭐 할 말 없어?"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정현은 오필재(권해효)가 자신의 아버지를 화장해서 납골함을 가져갔음을 알게 된다.
이에 한정현은 "오 과장님이 왜..."라고 중얼거렸다.

한정현은 오필재가 있는 성당을 찾아갔다. 오필재는 "다음에 소주 한잔하자"라고 말하며 아버지의 납골함을 건넸다. 한정현은 오필재에게 "저는 (이석규가 아니라)한정현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오필재와 한정현의 과거도 드러났다. 과거 젊은 한정현/이석규(연우진)은 최연수(한선화)를 도운 일로 오필재에가 뺨을 얻어맞았다. 이에 이석규는 "더는 못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사직서를 내밀었다. 오필재는 서운했지만, 한정현이 숨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한정현은 아버지 이만호의 뼛가루를 뿌리기 위해 개천 앞에 섰다. 한정현은 아버지가 좋아하는 땅콩사탕을 상자에 가득 담고 "아버지"하고 울음을 터트렸다.

최연수는 황정호(최광일)의 설득에 넘어가 공수처장 자리를 수락했다. 이에 도영락이 급히 최연수를 찾아갔다 한정현이 보는 앞에서 도영락은 "최연수 변호사님 맞죠?"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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