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즌 두 번째 홈 경기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 간 시즌 2차전을 치르고 있다. 두산은 선발 투수 아리엘 미란다를 내 보냈고, NC는 강동연을 앞세웠다.
이날 경기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서 전체 관중수의 10%가 입장 가능하다. 두산은 앞서 4월 4일 KIA와 정규시즌 첫 경기에 시즌 첫 매진 사례를 기록한 바 있다. 두산 관계자는 "24일 2,410석 매진을 기록했다"며 "시즌 두 번째"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허경민(3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김인태(우익수)-김재호(유격수)-박계범(2루수)-장승현(포수) 순서로 선발 출전했다.
NC는 권희동(좌익수)-노진혁(유격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애런 알테어(중견수)-박석민(3루수)-윤형준(1루수)-김태군(포수)-지석훈(2루수) 순서로 선발 출전했다. 박석민은 오늘(24일) 경기로 KBO 역대 42번째 1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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