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ITZY(있지)가 컴백 당일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ITZY는 오는 3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새 미니 앨범 'GUESS WHO'(게스 후)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한 시간 앞선 오후 12시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들은 컴백 쇼케이스에서 국내외 팬들에게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과 신곡 'Sorry Not Sorry'(쏘리 낫 쏘리)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한 지난 1월 인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서 인연을 맺은 재재가 쇼케이스 MC로 나서 특별한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4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발매 전후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릴리스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27일부터 29일까지 뮤직비디오 티저 일정을 비롯해 뮤비 본편 공개일, 컴백 쇼케이스, 미국 유명 방송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등 다채로운 스케줄이 준비돼 컴백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는 5월 1일 오전 6시에 방송되며,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는 2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특히 미국 MTV와는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만남을 예고했고,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첫 출연도 앞둬 그룹의 폭발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실감케 했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로 구성된 ITZY는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메시지의 곡들 '달라달라', 'ICY'(아이씨), 'WANNABE'(워너비), 'Not Shy'(낫 샤이)를 선보이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일컫는 말)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곡명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하는 ITZY의 2021년 첫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은 JYP 수장이자 K팝 히트곡 메이커인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악기 세션과 보컬 디렉팅까지 전방위로 담당하며 애정을 쏟았다. 매 컴백마다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을 뽐낸 이들은 한층 과감하고 강렬해진 매력으로 월드와이드 팬들의 취향을 정조준할 전망이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