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모범택시' 이제훈이 표예진과 드라이브를 했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안고은(표예진 분)이 김도기(이제훈)에게 드라이브를 부탁한 사연이 펼쳐졌다.
안고은은 응급실에 입원한 김도기를 찾아갔다. 안고은은 장성철(김의성)에게 "힘든 사람 며칠 쉬지도 못하게 해요?"라고 화를 냈다. 장성철은 "내가 뭘 잘 못 했다고 사과해"라고 난감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도기는 "제가 더 열심히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장성철을 옹호했다. 안고은은 "짜증 나"라고 말하며 떠나버렸다.
이후 안고은은 김도기에게 전화를 걸었고, "나 드라이브 좀 시켜줘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도기는 안고은과 드라이브를 하게 됐다.
김도기는 뒷좌석에 앉아 창문을 활짝 연 안고은을 의식하며 "추울 텐데"라고 중얼거렸다. 안고은은 "괜찮아요. 마음이 더 추워서"라고 대답했다.
안고은은 김도기와 죽은 언니를 추억하기도 했다. 김도기는 "언니 많이 보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안고은은 "보고 싶죠. 많이"라고 대답하며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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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