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경질 후에도 무리뉴의 통장과 토트넘은 당분간 연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풋볼 인사이더는 23일 (이하 한국시각) 무리뉴가 레비 회장의 124억 퇴직금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사단은 일시불로 퇴직금을 받기보다는 계약 기간이 지속되는 순간까지 받는 위약금을 더 선호했다고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레비 회장이 제안한 124억 원 상당의 퇴직금을 당사자인 무리뉴와 그의 사단인 주앙 세크라멘토 (수석코치), 산투스(골키퍼 코치), 카를로스 라린 (피트니스 코치) 그리고 지오바니 체라(수석 분석관)가 거절했다.
그들은 퇴직금을 받는 대신 경질을 통해 경쟁 회사에 취직을 금지하는 재취업 유보 휴가를 따냈다. 이는 그들이 새로운 직업을 가지기 전까지 그들에게 약속된 연봉을 주는 개념이다.
무리뉴 사단의 계약 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로 총 2년 남았다.
무리뉴는 계약에 따르면 1년에 193억을 받는다. 남은 2년 동안 약 386억 원의 연봉이 보장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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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