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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World 100 Invitational’ 내일(24일) 시작…인플루언서 100인 격돌

기사입력 2021.04.23 14:2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초대형 행사 ‘World 100 Invitational’이 드디어 시작된다.

23일 컴투스(대표 송재준)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초대형 매치 이벤트인 ‘World 100 Invitational’이 오는 24일 12시부터 개최된다고 예고했다.

이번 ‘World 100 Invitational’ 오는 29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기대작 백년전쟁의 짜릿한 PvP 전투 쾌감을 전 세계 게임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5만 달러(약 1억 6천 7백만 원)의 상금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대만, 태국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총 100인의 파워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해, 총 3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한국에서는 감스트, 괴물쥐, 풍월량, 킹기훈, 지컨 등 톱 클래스 인플루언서들과 홍진호, 문호준, 매드라이프, 무릎 등 전직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하며, 전체 참여자의 총 채널 구독자수만 7천 5백만 명이 넘는 대형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미국의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Charles Melton)과 한국의 슈퍼주니어 은혁, 개그맨 이진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World 100 Invitational’은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참가자들의 사전 플레이 영상 공개로 이미 많은 글로벌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사전 영상을 공개한 슈퍼주니어 은혁은 연습 플레이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은혁과 한 팀으로 행사에 참여할 개그맨 이진호 또한 연습 의지와 함께 우승에 대한 포부까지 드러냈다.

이 외에도 사전 플레이를 마친 여러 참여 인플루언서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톱 클래스 인플루언서인 감스트는 “박진감이 엄청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풍월량과 괴물쥐 역시 각각 “캐릭터 하나하나가 귀엽고 멋지다”, “진심으로 해보고 싶은 게임”이라고 평했다. 전직 프로게이머인 홍진호는 사전 영상에서 “30분 하려고 했는데, 재미있어서 2시간을 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24일 12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MCN인 다이아 티비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생중계 방송 시청은 ‘World 100 Invitational’ 공식 사이트와 컴투스 유튜브 채널에서 가능하다.

한편,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속 다양한 몬스터를 소환∙육성해 자신만의 팀을 만들고 전 세계 유저들과 전투를 펼치는 PvP 중심의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카운터 시스템, 소환사 스펠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토대로, 반격과 역전이 펼쳐지는 짜릿한 전투 플레이의 묘미를 제공한다. 최근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 6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2021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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