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왕들의 심리를 알아본다.
25일 방송되는 역사 확장판으로 돌아온 MBC '선을 넘는 녀석들: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함께 '역사 마스터' 심용환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미지의 마스터-X'들이 매주 역사와 과학, 예술, 심리 등 지식의 선을 넘나드는 배움 여행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주제로 '성군과 폭군 사이'가 방송된다. 이에 부모의 죽음으로 같은 상처를 가지게 된 정조와 연산군이 왜 다른 길을 걷게 됐는지 심리학적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에 적힌 연산군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으로 알아가며 놀라워한다.
이어 연산군을 낳은 후 기복이 심해졌다는 폐비 윤씨의 행동을 '산후우울증'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관점에 멤버들은 모두 흥미를 드러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궁인들을 죽이고, 광기 어린 행동을 보인 연산군을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라고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심리학적으로 다가간다.
뿐만 아니라, 폭군 연산군의 치명적 트라우마의 답은 '포옹'에 있다는 것부터 연산군을 가스라이팅한 간신들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연산군의 '진실 혹은 거짓'을 속속들이 파헤칠 예정이다.
'선녀들'은 4월 2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