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비비안, 취약계층 여성 위해 생리대 8만 장 기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대표 손영섭)과 ‘배우 이민정과 함께하는 기부러브(Give Love) 캠페인’을 통해 8만 장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비안 신당 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비비안 대표 손영섭, 배우 이민정, 지파운데이션 대표 박충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비비안이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배우 이민정과 함께 진행한 ‘기부러브(Give Love) 캠페인’은 여성 월경권 보장 운동의 일환으로 기부러브 캠페인 게시물 ‘100리그램 달성’을 통해 생리대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며, 지파운데이션은 이렇게 기부된 생리대 8만 장을 440여 명의 취약계층 여성 및 청소년에게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비비안 손영섭 대표는 “비비안은 한부모가정 청소년, 미혼모, 유방암 환우 등 여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공헌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 국민에게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애써 주신 비비안과 배우 이민정 씨에게 감사 드린다”며, “취약계층 여성들이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파운데이션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지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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