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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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절대 비혼주의 NO…90살까지 기다릴 수 있어"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1.04.23 08:4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아침마당'에서 입담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생생 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진행, '요즘 세상 결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정수는 "이제 쉰이 됐다. '아침마당'에 자리가 있는지 보러 왔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 담당하는 국장님이 제가 처음 KBS에 출연할 때 같이 했던 분이다. 저랑 꼭 맞는 주제가 있다고 해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남능미는 젊은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듣던 중 "결혼을 왜 안 하냐. 나중에 90대 돼서 결혼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네. 90이 돼서 할 수 있다면 기다리겠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윤정수는 "저는 절대로 비혼주의가 아니다. 저는 너무나 결혼을 하고 싶다. 근데 맞지가 않아서 자꾸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에 손헌수는 "정수 형의 이상형을 제가 너무 잘 안다. 키가 크고 날씬한, 본인과 정반대인 분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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