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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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몰라요' 2주차 극장 이벤트…이유미·안희연 GV 참석

기사입력 2021.04.22 11:12 / 기사수정 2021.04.22 11:1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감독 이환)가 개봉 일주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2주차 극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 분)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안희연)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작으로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던 '어른들은 몰라요'가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일주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올리고 있다. 

'어른들은 몰라요'를 관람한 관객들은 험난한 세상에서 거칠게 살아남는 18세 세진, 주영을 실감나게 표현한 이유미와 안희연의 연기력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고, 이환 감독이 전작 '박화영'에 이어 다시 한번 그려낸 청소년들의 생생한 생태계를 극찬하는 리뷰를 쏟아냈다.

이에 '어른들은 몰라요'는 개봉 2주 차를 맞아 포스터 증정 이벤트부터 특별한 컨셉의 GV 행사를 준비한다. 먼저 24(토)부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월드타워, 신림, 대전센트럴, 동성로 등의 지점에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관람하면 일러스트레이터 ‘한토그래프’와의 콜라보로 완성된 '어른들은 몰라요' Together 포스터’가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22일(목) 오후 7시 아트나인에서 진행되는 ‘빨간맛 GV’는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어른들은 몰라요' 이환 감독과 주인공 이유미, 안희연이 빨간색 의상을 입고 참석할 예정이며, 붉은 계열의 의상을 입고 오는 관객에겐 메인 포스터(A3) 싸인본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4일(토) 오후 4시 라이카시네마에서 진행되는 ‘영툭튀 GV’는 씨네21 김소미 기자가 모더레이터를 맡는 가운데, ‘영툭튀(영화에서 툭 튀어나왔다)’라는 네이밍에 걸맞게 이환 감독과 배우 이유미, 안희연이 영화 속 의상을 입고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자와 유사한 계열의 의상을 입은 관객에겐 역시 메인 포스터(A3) 싸인본이 증정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5월 1일(토) 오후 1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상영관 1열 GV’는 주성철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이환 감독, 배우 이유미, 안희연이 참석한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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