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모범택시' 이제훈이 티나는 액션 대역에 혹평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 등장한 이제훈의 액션 장면에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극 중 김도기(이제훈 분)가 옥상에서 조폭들을 제압하는 중, 장면이 풀샷으로 잡힐 때마다 이제훈과 이제훈의 대역 배우와 지나치게 다른 외형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김도기는 카키색 점퍼를 입고 짧은 머리로 등장하지만, 풀샷이나 고난도의 액션이 나오는 경우는 이제훈과 다른 체형과 긴 머리로 등장해 눈에 띈다.
누리꾼들은 "드라마 몰입이 안 된다", "대역 쓸 수 있지만 비슷한 사람을 찾으려고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앞서 이제훈은 6일 진행된 '모범택시'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을 '모범택시'의 큰 포인트로 꼽으며 "무술팀과 따로 시간을 내 많이 연습했다"며 "'정말 리얼하게 가자', '한 신에서 끊지 말고 끝까지 가자'는 모토로 임했다"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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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