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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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공유·박보검, '복제인간 생긴다면?'…"과연 좋을까?"·"나야 땡큐지"

기사입력 2021.04.21 10:15 / 기사수정 2021.04.21 10: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배우 공유와 박보검의 5자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

공개된 영상은 '서복'과 관련된 질문에 다섯 글자로 답하는 공유와 박보검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박보검은 "별이 다섯 개"라고 웃으며 말했고, 공유는 "장난 아니지"라고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서복'을 다섯 글자로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박보검은 "만약 나라면"이라고 말한 뒤 "오늘을 살자"라고 덧붙였다.

또 공유는 "공유 하고파", "독보적이야"라고 답하며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는 물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한편 '나의 복제인간이 진짜로 생긴다면'이라는 질문에 박보검은 "과연 좋을까?"라는 서복다운 대답을 전했고, 공유는 "나야 땡큐지", "걔가 일 다 해"라며 장난기 가득한 대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공유와 박보검은 서로의 캐릭터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섯 글자로 전했다. 공유는 "말 좀 들어라", "컵라면 또 줘?"라고 말하며 앞서 언급한 '까칠대마왕' 캐릭터인 기헌의 성격을 드러냈고, 박보검은 "고마웠어요"라는 서복의 진심을 전하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서복'은 전국 극장과 티빙(TVING)에서 만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 ENM, 티빙(TVING)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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