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에이스' 류현진이 LA다저스 시절 2패를 안겨준 보스턴을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팀의 연패도 끊어내야 한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류현진은 보스턴과의 시리즈 첫날인 21일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펜 웨이 파크에서 연승 그리고 보스턴을 상대로 한 자신의 첫 승을 거두고자 한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뉴욕 양키스 전에서 6과 2/3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면 자신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60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2실점 이하를 기록한 류현진은 보스턴을 상대로 호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최근 보스턴의 타선이 뜨겁다. 예상을 깨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 중인 보스턴은 팀 타율 리그 1위 (0.288), 팀 홈런 2위 (21개) 팀 득점 1위(96점)에 위치해 있다.
팀이 연패를 당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과연 '에이스' 류현진이 토론토에 귀중한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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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