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류덕환이 모델 겸 CEO 전수린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류덕환은 17일 가족 및 지인들만 함께하는 소규모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배우 이선빈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결혼을 발표했던 류덕환 측은 "10월, 7년 동안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일정을 내년으로 조정하게 됐다"며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했음을 알린 바 있다.
더불어 류덕환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부끄럽지만 제가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류덕환의 예비신부는 인플루언서로 잘 알려진 전수린이다. 전수린은 쇼핑몰 프롬비기닝 모델로 활동해왔으며, 패션 잡화 브랜드 미닛뮤트의 대표이기도 하다.
한편 류덕환은 5살이던 1992년 TV 유치원 프로그램 '뽀뽀뽀'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 '신의 퀴즈' 시리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과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국가 부도의 날'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해왔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