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유키스 수현이 새 출발한다.
수현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수현은 "올해로 제가 유키스 수현으로서 활동한지 13년이 되었다. 지금까지 수많은 희로애락을 함께 해주고 지켜주신 팬분들께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제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해주신 nhemg 회사 식구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10년 넘게 함께해 온 nhemg 소속사와 많은 고민과 대화 끝에 각자 새로운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수현은 "앞으로도 유키스의 수현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을 것이며 저 뿐만 아니라 멤버들 모두 각자 위치에서 활동하는 모습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활동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유키스는 지난 2008년 첫 번째 미니 앨범 '뉴 제너레이션'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인기 웹 예능 '문명특급' 추석 특집 '숨듣명 콘서트'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하 수현 자필 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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