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철파엠' 주시은 아나운서가 주말 'SBS 8뉴스' 시청을 당부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는 고정 게스트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SBS 8뉴스' 주말 앵커로 활약 중인 주시은 아나운서에 대해 한 청취자는 "뉴스보는데 주말 뉴스에서 주시은 아나운서라고 소개하는 분이 다른 분이더라. 어디에 누구랑 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카멜레온 같다"며 놀라워했다.
DJ 김영철은 "저도 주말 뉴스 앵커할 때 보는데, 라디오 출연할 때랑 복장부터 다르다"고 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지금은 제 옷이다. 거기는 완전 정장이다. 가끔 제 옷을 입을 때도 있는데 대부분은 다 준비해주시는 옷을 입는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주말 앵커할 때 정말 프로페셔널하고 멋지다. 많이 봐 달라고 인사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주시은 아나운서는 "'8뉴스' 많이 사랑해달라. 이번 주말부터는 시청자여러분들을 빨리 만나고자 조금 일찍 7시 48분부터 시작한다"며 "주말엔 또 제가 나오니까 많이 봐달라"고 당부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제가 봐 달라고 하는 게 부끄럽다. '8뉴스'를 보시면 (지금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라며 'SBS 8뉴스' 톤으로도 시청을 당부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라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