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종혁이 둘째 아들 준수와 랩배틀을 펼쳤다.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10준수'에 '아빠와의 랩배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준수는 아빠인 이종혁과 함께 MC 스나이퍼의 'Run & Run (feat. 아웃사이더)' 속 아웃사이더 파트인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색 다르게 리듬을 타는 비트위의 나그네'로 랩 배틀을 펼쳤다.
이준수는 끊임없이 도전하면서도 밝게 웃었고, 이종혁은 아들의 옆에서 이를 지켜보며 따라했다. 결국 이종혁은 몇 번의 시도 끝에 이종혁은 빠른 랩에 성공했고, 이준수는 결국 "안 해"라고 말하며 촬영을 종료했다.
이준수는 해당 영상의 댓글을 통해 "현타..."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날 이종혁은 SNS를 통해 "준수가 어디서 들었는지 랩을 하길래 배틀 붙음... 너무 빨랐는지 원곡 가사도 모르는듯함...ㅋㅋㅋ"이라는 글을 올리며 아들의 유튜브를 홍보했다.
누리꾼들은 친구 같은 부자의 근황에 "준수야 이 정도면 아빠가 아니라 제일 큰형 아니야?", "이종혁님 랩 잘해서 놀랐다", "아빠랑 사이 좋은 건 여전하구나. 너무 보기 좋다", "'아빠어디가' 보는 것 같아서 너무 웃기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종혁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아들 탁수, 준수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10준수'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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