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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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재결합 원한 최고기 "이성적 감정 사라져…딸 위해" (ENTJ)[종합]

기사입력 2021.04.14 11:50 / 기사수정 2021.04.14 10: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최고기가 유깻잎과 재결합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고기는 지난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 ENTJ를 통해 "매번하는 브라질리언 왁싱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최고기는 "오늘 저는 브라질리언 왁싱샵을 다녀올거다"고 알렸다. 

이어 "사실 노출은 없을거다. 그냥 제 얼굴만 나온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브라질리언 왁싱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청결을 위해 하는 거다"고 강조했다. 

최고기는 왁싱샵 직원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직원은 현재 연애 중인 최고기에게 "여자친구가 털을 싫어하는 건 아니죠?'라고 물었다.

최고기는 "그런 건 아니고 제 만족이기 때문에"라며 "자랑은 하겠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최고기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후 높아진 인지도와 인기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딸 솔잎이가 방송하는 남자친구를 만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만나지 말라고 할거다. 그런 애들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고개를 흔들었다. 

최고기는 왁싱을 이어가면서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아프지 않아한다"는 말에 최고기는 "브라질리언은 너무 많이 해서 적응됐다"고 밝혔다. 

최고기는 "운동 제대로 한다"는 말에 "(다리를) 들고 있어서 누가 보면 포즈가 되게 이상할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좋은 거 구경한다"고 말하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유깻잎과의 재결합을 생각한 부분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털어놨다. 그는 "시청자들분 중에 과몰입하는 분들이 조금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저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솔잎이를 위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래 살면 풋풋한 감정이 없어지지 않냐"고 덧붙이면서 당시 두 사람 사이의 감정으로 인해 재결합이 불발된 부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최고기 ENJT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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