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아들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지연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둘의 주말. 놀다가 엄마 준다고 꽃 선물. 작지만 예쁜 꽃. 맘에 쏙 들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수는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들 민수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민수가 건네준 꽃을 들고 찍은 셀카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지연수는 "스토커. 걱정돼서 그래. 머리 쿵 할까봐. 사랑해. 고마워 민수야"라는 글도 덧붙였다.
한편 지연수는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그는 최근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쇼윈도 부부로 지낸지 오래 됐고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며 "미국에서 살자고 해서 작년 7월에 들어갔는데, 영주권이 나오려면 서류가 부족하더라. 혼자 한국으로 왔다가 다음날 전화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시어머니가 월세로 지내던 아파트 명의를 본이 것으로 바꾸고 보증금을 갖고 미국으로 갔다"며 "현재는 월세살이를 하는 중이다. 신용불량자로 8년6개월을 더 살아야 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지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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