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 쟈카가 중앙미드필더가 아닌 왼쪽 수비수로 자주 나올 전망이다
.
지난 12일 셰필드유나이티드 홈에서 열린 31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날은 3대 0 승리를 거뒀다. 자캬는 이 경기 왼쪽 수비수로 나서 아스날 감독인 아트레타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쟈카는 후스코어드닷컴에서
7.1의 평점을 받으며 아스날
승리에 공헌했다
. 또 94%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하며 풀타임 활약했다
. 이번 경기 활약으로 쟈카는 남은 시즌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옷을 계속 입을 것으로 보인다
.
영국 메트로는
12일
(한국시간
) “티어니가 시즌 아웃을 당하면서 쟈카가 왼쪽 수비수로 경기에 임했다
”고 상황을 설명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쟈카는 특별한 임무를 부여 받았다"며 "우리는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고자 했고, 그는 그런 지시사항을 수행할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쟈카와 같은 선수와 일하는 것은 즐겁다
. 그는
'오늘은 공격수로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겠어'라는 부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선수다
. 감독은 그런 선수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왼쪽 수비수로 나선 자캬의 플레이를 칭찬한 아르테타는 티어니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하며, 자캬가 해당 위치에 기용될 하나의 옵션임을 강조했다
.
쟈카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오는 선수다
. 이번 시즌
25경기에 선발 출장해 아스날의 허리의 한 축을 담당하던 선수다
.
티어니는
2020/21시즌 3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 공식적인 인터뷰에서 그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왼쪽에서 단단한 쟈카의 활약이 아스날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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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