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비혼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 TV'를 통해 영상 하나를 업로드 했다.
영상을 통해 사유리는 출산 후 변화된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유리는 "저는 제가 예민하지 않은 사람인 줄 알았다. 아기가 생기니까 아기의 건강 문제나 위생적인 부분, 그리고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봐 혼자서 상상하고 예민해지는 것 같다. 젠이 건강하고 안전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보니 그런 부분에서는 예민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사유리는 싱글맘으로 사는 것에 대해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이 있다. 함께 키워주는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에 감사하다. 싱글맘이 불편할 수는 있지만, 불쌍하거나 창피한 건 아니니까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사유리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젠과 함께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일 때문에 촬영을 가면 아들을 못 보는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추억도 함께 만들고, 아들이 커가는 모습도 담을 수 있으니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사유리TV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