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헤드라인] 지하철 쩍벌남 응징…허이재 예비신랑

- 12월 17일 오후 7시 헤드라인

▶ '지하철 쩍벌남'은 이렇게 해라…동영상 공개

지하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아 남에게 불편함을 주는 '쩍벌남'이 한 여성에게 응징당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한 포털사이트에는 '지하철 쩍벌남 응징녀'라는 제목으로 짧은 동영상과 글이 올라왔다.

동영상을 보면 지하철 좌석 한 켠에 여성 1명과 남성 2명이 앉아 있다. 특히 가운데 앉아있는 남성이 다리를 심하게 벌리고 앉아 있어 옆에 앉은 여성은 구석에서 불편하게 앉아 있다.

잠시 후 지하철에 역에 정차에 문이 열리자 여성은 갑자기 일어나서 하이힐로 남성의 허벅지를 가격하고 하차한다. 일격을 당한 남성은 바지를 털며 허탈해하는 모습으로 동영상은 끝난다.

해당 동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9호선 지하철 안에서 자신이 봐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었는데 그 여성이 하이힐로 허벅지를 걷어차고 쿨하게 내려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 "공공장소에서 예의를 지키지 않는 자의 최후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쩍벌남이라는 신조어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 공공장소에서 옆 사람에게 피해를 줄 정도로 다리를 벌리고 앉은 남자를 뜻한다.

▶ 허이재 예비신랑, 알고보니 '에이프리즘' 전 멤버

최근 결혼을 발표한 배우 허이재(23)의 예비 신랑이 그룹 '에이프리즘'의 가수 출신이었음이 알려져 세간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 보도에 따르면 허이재(23)가 2011년 1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7세 연상의 사업가 이 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애정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허이재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예비신랑은 굴지의 중견 그룹 베트남 법인장의 아들로 혼성 그룹 '에이프리즘' 멤버로 활동한 적이 있는 가수 출신이다.

현재 그는 경영수업과 함께 학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곧은 성품을 지닌 호남형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이재는 KBS 2TV 미니시리즈 '싱글파파는 열애중', 영화 '하늘을 걷는 소년', 영화 '걸프렌즈'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 카카오톡, 서비스 정상화…'해킹은 아니었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카카오톡'의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카카오톡은 실행 시 다른기기에서 인증되었다는 안내 후 초기 전화번호 인증 화면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이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카카오톡은 트위터(@kakaoteam)를 통해 "해킹 등 보안문제는 아니며, 일부 장비의 장애 때문으로 파악됐다"고 밝혔고 현재 서비스는 아무런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한편, 카카오톡은 안드로이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들에게 문자와 사진을 주고받는 기능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