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에이서 프레데터 리그 2020/2021’에서 한국 팀의 선전이 돋보였다.
9일 전 세계 PC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 측 현재 개최하는 글로벌 게임대회 ‘프레데터 리그(Predator League)’ 2020/2021 대회가 총 12라운드 중 8라운드를 종료하고 4월 10일부터 마지막 4개(9, 10, 11, 12)라운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프레데터 리그’은 총 상금 40만 달러 규모의 게임 대회로 오는 11일까지 아시아 17개 국가에서 4,000여 개 팀이 배틀 그라운드와 도타(DOTA) 2에서 자웅을 겨루고 있으며, 한국은 배틀 그라운드에 4개팀이 참여중이다.
한국 대표로 ‘다나와 이스포츠(Danawa e-sports)’, ‘아프리카 프릭스(Afreeca Freecs)’, ‘지피에스 기블리(GPS GHIBLI)’, ‘담원 기아(DWG KIA)’ 등 총 4팀이 출전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배틀 그라운드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아시아 팀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종합점수로 지피에스 기블리와 담원 기아가 각각 1,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나와 이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도 각각 4, 5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프레데터 리그 배틀 그라운드 부문에서 한국 대표팀의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작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프레데터 리그’ 2020이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 연기된 바 있으며 지난 2019년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의 니미부트(Nimibutr) 경기장에서 개최된 ‘프레데터 리그’ 2019 그랜드 파이널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3,530여 개 e스포츠 팀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상위 26개 팀이 참가하여 3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고, 대회 기간 동안 약 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은 바 있다.
에이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펍지 코리아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프레데터 리그 2020/2021’ 그랜드 파이널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며, 관련하여 대회기간 동안 에이서 코리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우승팀 예측이벤트 및 11번가와 함께 프레데터 모니터 및 노트북 제품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에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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