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남현희가 포켓볼 에이스로 등극했다.
지난 6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당구 대회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현희와 차유람은 오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 절친이다. 차유람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선수촌에서 처음 만났다. (남현희) 언니가 말을 걸어줘서 연락을 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차유람의 특훈을 받은 남현희는 ‘노는 언니’ 친선 당구 대회에서 시작부터 월등한 실력을 자랑해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포켓볼 에이스로 거듭난 남현희는 가볍게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박세리는 멤버들을 위해 놀이공원 ‘세리월드’를 특별 대관하는 ‘FLEX’를 펼쳤다. 이 가운데 남현희는 오락실에서 다트, 사격 등에 소질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20년간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99개 메달을 획득한 후 선수생활을 마감한 남현희는 최근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E채널 ‘노는 언니’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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