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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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이솜 "원작에 없는 캐릭터, 지금까지 연기한 것 중 가장 정의로워"

기사입력 2021.04.06 14:31 / 기사수정 2021.04.06 14: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솜이 '모범택시' 속 캐릭터를 소개했다.

6일 오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과 박준우 감독이 참석했다.

'모범택시' 속 범죄 앞에서 물불 없는 불도저 검사 강하나 역을 연기한 이솜은 "대본과 웹툰을 재미있게 봤었다"고 운을 떼며 "강하나라는 캐릭터는 원작에 없는 인물인데, 앞으로 강하나라는 인물이 어떻게 그려질 지 궁금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리고 사적 복수를 하는 무지개 운수와 법이 만나면서 어떤 대립이 형성될 지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감독님과 처음 만났을 때 실제 사건과 대본에 대해 얘기하시는 것을 보고 믿고 연기할 수 있겠다 싶었다"면서 "제가 그동안 해왔던 캐릭터 중에 가장 정의로운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매회 다른 사건들을 마주하면서 핵심 사건과 본질을 중요하게 선택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대본에 충실하게 연기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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