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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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vs김숙, 팀 대항 셀프 인테리어 맞대결 (바꿔줘 홈즈) [종합]

기사입력 2021.04.03 18:33 / 기사수정 2021.04.03 18: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슬리피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도전자를 만났다.

3일 방송된 MBC '바꿔줘 홈즈'에서는 슬리피와 임성빈이 복팀과 덕팀의 도전자를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박나래가 대표하는 복팀과 김숙이 대표하는 덕팀의 도전자를 선정해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홈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고, 슬리피와 임성빈이 직접 각 팀 도전자의 집에 방문했다.

복팀 도전자는 최애덕 씨였다. 최애덕 씨는 아들 이원국 씨가 여자친구를 데려올 때 부끄럽지 않게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아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너무 부끄럽고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미루고 있었다"라며 털어놨다.



복팀 도전자의 집에는 벽난로, 북한산이 보이는 창, 넓은 거실 등 인테리어하기 좋은 요소들이 있었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임성빈은 "가족 구성원이 모이는 공간을 만드는 게 미션인 거 같다. 없는 벽을 만들어서 공간을 추가로 만들어주는 게 숙제이자 해결해야 할 미션이다"라며 설명했다.

덕팀 도전자는 조정현 씨였다. 조정현 씨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해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라며 부탁했고, 자신의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성빈은 창호지 모양의 조명 덮개 때문에 집안이 어두운 것을 걱정했고, "이렇게 어두우면 아이들이 공부하기에 굉장히 안 좋다"라며 당부했다.

조정현 씨는 체육관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가 있어 조명 공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슬리피와 임성빈은 소감을 물었고, 조정현 씨는 "지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임성빈은 몰딩이 벽과 같은 색일 경우 공간이 넓어 보일 거라고 조언했다.이어 임성빈은 "이 공간해서 두 아이가 공부를 해야 하고 주방의 기능, 아버님 휴식 공간도 만들어야 한다. 그게 저의 미션이다. 아이들이 제대로 공부할 수 있고 아버지가 휴식을 할 수 있고 어머니가 아이를 케어할 수 있는 공간이 잘 구성되는 게 1번이다. 그것만 잘 되어도 비포 애프터는 확실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못박았다.

이후 임성빈은 복팀과 덕팀의 인테리어를 미리 엿볼 수 있는 3D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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